전문가는 랜섬웨어 예방법으로 “모든 보안 상태를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안보특별보좌관을 지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첨부파일을 함부로 열어보거나 동영상 사이트에 들어가서 무료라고 다운 받거나 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수는 출근 후 PC를 켜기 전 해야 할 행동으로 “랜선을 뽑는다든지, 와이파이를 끄고 PC에 접속해서 SMB(LAN이나 컴퓨터 간의 통신에서 데이터 송수신을 하기 위한 프로토콜) 서비스를 해제시키고, 그 다음에 다시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우OS를 최신 패치로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윈도우10 같은 경우 자동 패치가 되는데, 윈도우7·8 이용자들은 보안패치를 안 한 분들이 많다”면서 “빨리 보안패치하고, V3 등 백신도 최신으로 빨리 패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 교수는 ‘오늘 하루 종일은 메일로 온 것도 아무것도 다운받으면 안 되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맞다”면서 “일단은 하여튼 모든 것을 보안 상태를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첨부파일을 함부로 열어보거나 동영상 사이트에 들어가서 무료라고 다운 받거나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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