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7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이하 KOBA 2017)에 참가한 삼양옵틱스는 영상 촬영에 필요한 카메라들과 호흡을 맞추는 교환렌즈를 전면에 내세우고 관람객을 맞는다. 현재 삼양옵틱스는 씨네 라인업과 전문가 시장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씨네렌즈 씬(XEEN)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양옵틱스는 씬 라인업 8종, 삼양 씨네 라인업 11종 등을 전시하고 이 중 다수를 시연 가능한 상태로 출품했다. D홀 D437에 위치한 전시관을 찾는다면 다양한 카메라에 연결된 삼양 씨네 렌즈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준비된 카메라는 레드 레이븐(RED RAVEN), 캐논 EOS C300을 포함한 총 4종이다. 대부분 카메라 마운트에 연결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현재 씨네 렌즈는 많은 렌즈 제조사들이 뛰어들고 있다. 전통 강자로 꼽는 후지논(후지필름)과 칼 자이스, 슈나이더, 라이카 외에도 기존 교환렌즈 제조사인 시그마와 토키나 등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양옵틱스는 일찌감치 시장 가능성을 보고 영상 시장용 교환렌즈를 생산하고 있다.
진입 시기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꾸준한 개발 노력을 더해 삼양 씨네렌즈 라인업은 19종(풀프레임 대응 10종)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품질을 최대한 끌어올린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씬 라인업도 8종에 달한다. 초점거리도 14mm에서 135mm까지 다양하다.
삼양옵틱스는 현재 4K 이상의 화질에도 충분히 대응하는 프리미엄 렌즈 라인업 씬 외에도 오랜 시간 쌓아 온 자사의 고급 기술을 적용한 씨네 렌즈들과 시장에서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KOBA 2017에 참가한 삼양옵틱스의 전시관은 D홀 D473에 자리해 있다. 파나소닉 부스로 향하다 보면 좌측에서 만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현대포맥스와 진명통신 전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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