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디자이너 찰스장과 콜라보..'애니팡'IP를 활용한 예술작품 낸다

모바일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 www.sundaytoz.com)가 자사의 IP '애니팡 프렌즈'를 창작 예술 분야와 접목시켜 사업확장에 나선다.

선데이토즈는 최근 유명 팝아트 작가인 찰스장이 소속된 팝앤팝이엔티와 제휴를 맺고, 24일 '애니팡 프렌즈' IP를 활용한 작품 개발과 유통으로 팝아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선테이토즈 애니팡 캐릭터와 찰스장 팝 아티스트 / 선데이토즈 제공

'애니팡 프렌즈'의 시장 진출을 이끌 디자이너 찰스장은 만화 캐릭터 로보트 태권V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 IP와 패션, 생활 브랜드를 활용한 창작 예술 작품으로 유명한 팝아티스트이며, 선데이토즈는 국민 게임 '애니팡'을 비롯한 9종의 애니팡 IP를 활용해 찰스장의 작품 및 작품 디자인을 응용한 캐릭터 상품을 제작, 유통하게 된다.

팝아티스트 찰스장은 이번 제휴에 대해 "대중적인 유명 게임 IP인 '애니팡 프렌즈'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활용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팝아트만의 개성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팝아트 분야에서 맞손을 잡은 찰스장과 '애니팡 프렌즈'의 콜라보 작품들은 3분기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반의 다양한 전시회와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