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여마법사' 전직 캐릭터 대대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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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5일 19시 18분


넥슨(대표 박지원)은 금일(25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인기 직업 '여마법사' 전직 캐릭터 '엘레멘탈 마스터', '소환사'에 대한 대대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캐릭터 밸런스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엘레멘탈 마스터'는 스킬을 일정 시간 충전해야 공격력이 더 상승했던 '스킬 충전' 여부와 상관 없이 동일한 공격력을 갖도록 하고, 스킬의 타점과 범위 등을 조정하여 전투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일부 스킬의 효과를 더욱 세련된 형태로 개선하고 공격력을 증가시켜 호쾌한 액션의 재미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엘레멘탈 마스터'의 신규 스킬 '엘레멘탈 커튼'과 '엘레멘탈 퀘이크', '초월의 크리스탈'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소환사'에 대한 개편도 진행했다. 능력치 상승 효과(버프)와 '패시브 스킬'의 변경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소환수'가 더욱 효율적으로 공격을 가하도록 인공지능을 개선했다. 신규 '소환수'인 '타우킹 쿠루타'와 '융합정령 헤일롬'도 추가했다.

이 밖에도 일부 물리 공격 캐릭터의 파티 공격력 시너지를 강화하고 캐릭터의 성능을 개선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넥슨은 이번 '여마법사' 전직 캐릭터의 개편을 시작으로,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속적인 캐릭터 밸런스 개선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던전앤파이터 업데이트(출처=게임동아)
던전앤파이터 업데이트(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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