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계열사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화이트데이 PS4 버전(패키지 및 DL 방식)을 오는 8월 2일 3만2000원의 가격으로 출시하며, PC버전도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금일(2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지난 2001년 발매된 동명의 원작을 17년 만에 PS4 및 PC 플랫폼으로 리메이크해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화이트데이(출처=게임동아)
지난 2015년에 출시된 동명의 스마트폰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원작에 없었던 4번째 여학생(유지민)을 비롯해 새로운 시나리오가 추가되고, 새로운 플랫폼에 맞춰 비주얼, 시스템, 조작 등이 개선됐다.
또한, 공포 게임이나 어드벤처 게임을 잘 못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왕 이지 난이도를 추가했으며, 모바일 버전에서 판매했던 다양한 DLC 의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화이트데이(출처=게임동아) 로이게임즈의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게이머 여러분들의 호응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17년 만에 PC. 그리고 현 세대 대표 가정용 콘솔 게임기인 PS4 용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PS4 버전 스크린샷 등 신규 정보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패키지 발매에 맞춰 특별한 상품으로 구성된 한장판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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