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기작 '세븐나이츠'에 사황 여포 각성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27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사황 여포를 각성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세븐나이츠 사황 여포 업데이트 / 넷마블게임즈 제공

여포는 시원한 스킬 모션과 강력한 대미지, 높은 생존력으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웅으로, 각성한 여포는 영웅 유형이 '만능형'에서 '공격형'으로 변경되어 한층 더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는 한 편 다른 공격형 영웅들과 팀을 이루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 때문에 최근 정규 시즌이 시작된 '세븐나이츠'의 실시간 결투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포 외에도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에 반복적인 플레이를 줄여줄 '탐험'을 업데이트 했는데, '탐험'은 직접적인 플레이 없이도 모험의 재화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탐험 중에도 다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플레이 타임 절약과 이용자의 레벨업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 이용자는 영웅 초월을 통해 50레벨을 달성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잠재능력'을 46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정량의 토파즈(게임재화)를 사용하면 원하는 특수 잠재 능력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 동안 매일 저녁 푸시를 통해 '스페셜 영웅 소환권(플라튼 제외)', '펫 소환 11회 이용권', '무지개 원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주 동안 777 미션 달성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7월을 '세븐나이츠의 달'로 만들 각오로 서비스 및 운영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