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의 제10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초등학생 동반 가족 100명을 초대해 지난 7월 29~30일 진행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가족들은 캠핑, 옥수수 수확체험, 제주전통 감물염색, 별자리 관찰 등 여러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제주 생태문화탐방 ‘오름과 바당’ 프로그램은 바다생물, 해양안전, 해양오염 등 제주바다를 이해하고 보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곶자왈 지대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효돈천 등을 탐방했다. 한 참가자는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캠프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환경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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