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 PC방 순위에 상륙해 FPS 온라인게임의 맹주를 자처하던 서든어택을 제쳐버린 블루홀 스튜디오의 배틀그라운드가 제대로 된 적수와 만났다. 바로 LOL, 오버워치와 함께 TOP3를 유지하던 넥슨의 피파온라인3의 자리를 바싹 뒤쫓고 있는 것.
배틀그라운드는 전주대비 17.40% 증감률을 보였으며, PC방 점유율 8.05%를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점유율 10%를 유지하고 있는 피파온라인3와 단 2% 차이에 불과한 수치다. 하지만 해외 축구 개막 시즌을 맞이해 상승세를 맞이하고 있는 피파온라인3도 만만치 않다.
피파온라인3는 광복절 버닝이벤트와 8월 15일 '폭풍성장 이벤트'에 힘입어 한때 점유율 17.26%를 기록하며'오버워치'를 제치고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해외 축구 개막 시즌과 함께 이적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향후 피파온라인3의 기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에 이어서 8월 3주차에도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광복절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증감률 크게 증가한 게임들이 눈에 띄였다.
먼저 31.09%로 독보적 점유율 차지하고 있는 '리그 오브레전드'가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며, 전주대비 증감률 -6.07% 감소한 '오버워치'가 2위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7위는 '던전앤파이터'가 전주대비 증감률 9.30% 증가하며 차지하였으며, 11위~20위권내의 게임들의 경우 10위권 내의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었고, 전주대비 증감률은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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