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암학회(회장 최은영)는 27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2017년 비흡연 여성 폐암 캠페인’을 연다.
최은영 대한폐암학회 회장은 “흡연을 하지 않아도 폐암 발생이 가능하며 특히 전체 폐암 환자의 30%는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폐암은 예후가 위중한 암이지만 다행히 비흡연 여성 폐암은 EGFR, ALK와 같은 유전자 변이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표적항암제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다.
대한폐암학회는 “대국민 홍보 켐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가 조기진단으로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