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공기]실내의 오염물질, 3방향 흡입구로 빨아들여 정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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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청호나이스(대표이사 이석호)는 1993년 설립된 환경건강 가전 기업으로, 지난 24년간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제품을 최초로 출시(얼음정수기, 커피정수기, 폭포청정기 등)하며 환경가전 업계의 기술력을 선도해 왔다.

청호나이스는 이러한 업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을 17년 연속 수상했다.

청호나이스의 ‘휘바람-숨소리 공기청정기’는 필터 종류에 따라 HEPA 필터와 ULPA 필터 2가지 제품으로 나뉘는데, ULPA 필터 방식이 휘바람-숨소리 청정기 전체 판매대수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휘바람-숨소리 ULPA’ 공기청정기는 기존 HEPA 필터 대신 ULPA 필터를 적용한 제품으로 HEPA 필터가 0.3μm의 입자에 대해 약 99.97%의 포집효율을 갖는 데 비해, ULPA 필터는 0.1μm 입자에 대해서도 포집 효율이 99.99% 이상인 초고성능 필터다.

반도체, 수술실 등에 사용되는 ULPA 필터


원자력 연구의 초기 단계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된 것이 그 시초인 ULPA 필터는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뿐 아니라 인체에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고성능 필터다. ‘휘바람-숨소리 ULPA’ 공기청정기는 1단계 프리필터, 2단계 미디엄필터, 3단계 ULPA 필터, 4단계 탈취필터의 고성능 4단계 필터를 통해 기존 HEPA 필터 공기청정기보다 우수한 청정 능력을 제공한다.

프리필터는 보푸라기, 이불먼지, 애완동물의 털, 꽃가루 등 공기 중에 떠다니며 눈에 보이는 큰 먼지를 제거해주며 미디엄필터는 황사, 집먼지진드기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ULPA 필터를 보호해 줌으로써 청정기의 성능을 지속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휘바람-숨소리 ULPA’ 청정기의 핵심인 ULPA 필터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미세먼지뿐 아니라, 폐와 혈관 등 인체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 준다. 탈취필터는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을 포함해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초산과 같은 생활 속 악취물질을 제거한다.

청정 방식 또한 실내에 퍼져 있는 오염물질을 3방향 흡입구로 끌어당기고, 정화된 신선한 공기를 2방향 토출구로 넓게 내뿜는 공기 순환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화시켜 준다.

‘휘바람-숨소리’ 공기청정기는 먼지센서를 통해 실내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 및 분진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공기오염도를 4단계로 표시하며, 자동모드 설정 시 공기 오염도에 따라 청정기의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휘바람-숨소리’ 공기청정기는 골드와 실버 색상의 깔끔한 디자인에 벽걸이와 스탠드 2가지 타입이 있어 사용자 환경에 맞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표시부에 풍량 단계, 공기오염도와 같은 청정기의 가동 상태를 표시하는 것 외에 시계, 온도, 습도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스마트 생활가전의 역할을 한다. 월 렌털료(의무 사용 기간 36개월)는 스탠드 타입 3만5900원, 벽걸이 타입 3만6900원이며 일시불 가격은 스탠드 타입 113만3000원, 벽걸이 타입 118만8000원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반도체#ulpa 필터#청호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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