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소식] 11/7 니드포스피드 엣지, 정식 서비스 사전예약 돌입 등

- 넥슨, 니드포스피드 엣지, 정식 서비스 사전예약 돌입

넥슨(대표 박지원)은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Spearhead, GM 이병재)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7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 'READY FOR SPEED'는 게임의 정식 출시 전일인 12월 6일까지 참가자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게이머 전원에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지스타 2017' 기간 중 전국 어디서나 게임을 사전에 플레이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식 오픈 시 사용할 수 있는 '포르쉐 카이맨 2007' 차량과 한정 데칼(치장)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7,000명에게 넥슨캐시(1만)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12월 2일에 오프라인 유저 행사 '슈퍼카니발'을 진행한다. 넥슨은 '슈퍼카니발' 참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기간 중 '온라인 순위 레이스' 상위 유저를 선발, '슈퍼카니발' 본선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본 행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게이머에게는 실체 차량인 '포드 머스탱 GT' 또는 '쉐보레 카마로 SS' 중 원하는 차량 한 대를 선물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Frostbite)'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뛰어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순위경기, 스피드 팀전, 꼬리잡기 모드 등 다른 게이머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핸들링 튜닝, 차량 데칼, 랩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출처=게임동아)

-넥슨, 온라인 MOBA '배틀라이트(Battlerite)' 국내 서비스

넥슨은 스웨덴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 AB, 대표 리카드 프리세게드)가 개발한 '배틀라이트(Battlerite)'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7일부터 사전 멤버십 '얼티밋 팬' 모집을 실시한다.

'배틀라이트'는 지난해 9월 스팀 유료 테스트 버전(Early Access, 얼리 억세스) 출시 후, 총 7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PC 온라인게임이다.

스타일리시한 아트와 쉽고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으로,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에서의 2:2, 3:3 '팀 파이트' 액션을 비롯해 차별화된 조작 방식 그리고 다양한 스킬을 통한 액션감 넘치는 전투와 짜릿한 컨트롤의 재미를 제공한다.

'배틀라이트'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지스타 2017' 넥슨관에서 시연 버전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내년 초 베타 테스트를 거쳐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배틀라이트' 사전 멤버십 '얼티밋 팬' 모집은 참가자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한 게이머 전원에게는 정식 오픈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설급 고블린 왕좌 및 전투 늑대' 탈 것, '전장의 영웅' 아이콘, 게임 스킨 등이 포함된 '황금 상자(5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배틀라이트 이미지(출처=게임동아)

- 플레이위드, '창람경계' 국내 서비스명 '아홉번째 하늘'로 정하고 사전예약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엑스브레이크가 개발한 모바일 RPG '창람경계'의 국내 정식 서비스 명을 '아홉번째 하늘'로 정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나만의 스토리 RPG를 내세운 '아홉번째 하늘'은 50여종 이상의 매력적이고 다양한 일러스트의 캐릭터와 함께 2D 애니메이션으로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그래픽의 전투를 보여준다. 또한, 동서양의 판타지와 현대적 요소를 섞어 만든 독창적인 세계관과 함께 스토리 기반으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으로, 한 편의 판타지 소설을 보는 듯한 재미를 전한다.

플레이위드는 출시를 앞두고 '아홉번째 하늘'의 음성 및 텍스트를 한글화 작업 중에 있으며, 금일 사전 예약 페이지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금일부터 출시 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페이지에는 아홉번째 하늘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투표를 통해 1등 캐릭터가 선정되면 선정된 캐릭터와 함께 청옥 300개, 시련의 열매3개, 강화재료 3개, 10,000골드, 체력회복약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크리에이터 이초홍이 읽어주는 감성적인 아홉번째 하늘의 스토리 홍보 영상 공개와 함께 페이스북 공유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8,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아홉번째 하늘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는 유명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초호화 성우진들과 함께 국내판, 일본판 목소리도 만날 수 있다. 국내 버전의 성우에는 세일러문, 이웃집 토토로 등의 최덕희, 유희왕, 터닝메 카드의 정재헌 이 밖에 이명희, 김현심 등 유명 성우가 참여했다. 플레이위드는 아홉번째 하늘의 사전 예약을 기념해 광진, 우유공장 등 유명 웹툰 작가들과 함께 코멧, 세릴 등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이 다양한 축전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했다.

아홉번째 하늘(출처=게임동아)

- 솔깃게임즈, '에이지 오브 셀' 론칭

솔깃 주식회사(대표 손장호, 김민우)는 자사의 게임 브랜드인 솔깃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에이지 오브 셀'이 지난 10월 28일에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다.

'에이지 오브 셀'은 헥사 모양의 건물 셀을 이동 시켜 새로운 문명의 건출물들을 건설해 나가는 퍼즐게임이다. 기본적인 룰은 4개의 동일한 건물 셀을 인접 시키면 조합이 이뤄지며 다음 단계의 건축물로 진화 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대의 모든 목표 건축물을 완성 시키면 다음 단계의 시대로 넘어 갈 수 있으며 게이머는 게임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위대한 문명들을 동화풍의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으로 접해볼 수 있다.

솔깃게임즈에 따르면 '에이지 오브 셀'은 전략적인 요소도 고려 하여 개발된 작품이다. 난도가 높아 지는 구간에서는 단순하게 4개의 조합을 이루어 나가는 플레이가 아닌 다음에 나올 셀의 건축물 종류들을 고려하여 한수, 두수 뒤를 내다봐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울러 게임애는 게임의 플레이를 보다 더 재미있고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아이템 등도 마련됐다.

한편, '에이지 오브 셀'는 11월 중 '근대 시대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에이지 오브 셀(출처=게임동아)

- 열혈강호 for Kakao, 구글 최고매출 4위 등극

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가 서비스하고 중국 조이파이게임(Joypiegame)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for kakao'가 6일 오후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열혈강호 for kakao'는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했고,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기 흥행 지표로 꼽히는 잔존율에서도 84%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게이머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오픈 당시 2개로 운영됐던 서버의 수가 21개로 늘었다.

회사측은 인기를 잇고자 11월 중 '열혈강호 for kakao'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고레벨을 현재의 70에서 80으로 상향하고 신규 지역 2개 추가, 파티 콘텐츠 추가, 개인 창고 오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열혈강호 for kakao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