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관련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가들에게 최신 소식을 제공하고자 홈페이지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ADHD에 대한 비과학적인 허위 루머가 문제가 되면서 해외에서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웹사이트들이 속속 개설됐으나 국내에는 아직 없었다. 학회는 지난 2년간 홍보위원회를 중심으로 홈페이지 구축을 준비했다. 정유숙 이사장은 “ADHD는 온갖 정보가 홍수처럼 넘치는 질환으로 그간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혹은 개인적인 활동을 통해 정보의 진위를 가려보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목적을 갖고 생성되는 다수의 잘못된 정보들에 맞서 학회 차원의 공식적인 정보 제공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개설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