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온라인 게임 대작 '천애명월도'가 서비스 첫날 부터 이용자들이 몰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25일 텐센트의 개발 전문 자회사인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애명월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은 서비스 이후 '게이머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게토의 멀티클릭 데이터에서 12위로 14위인 '블소' 넘어섰고, 게임트릭스에서도 13위로 12인 '블소'를 바싹 추격하며 주말에는 '블소'를 넘어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천애명월도'는 오픈과 함께 사용자들이 대거 몰렸으며 특히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정통 무협의 향기가 난다.","스토리가 탄탄하다"라는 등의 호평이 뒤를 잇고 있는 중이다. 특히 첫날부터 많은 유저들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서버가 끊기거나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아 안정적인 서비스와 넥슨의 운영력을 높게 평가했다.
'천애명월도'는 중국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을 넘어선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이다. 또한 김용, 와룡생과 더불어 무협3대 작가로 꼽히고 있는 고룡의 무협소설 '천애명월도'의 스토리를그대로 게임에 옮겨와 탄탄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어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마치 한편의 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첨밀밀의 첸커신 감독과 일대종사, 메트릭스의 제작에 참여했던 위안허핑 무술 감독 그리고 황후화의 의상을 제작한 시종원 미술감독 등이 개발에 참여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한편, 넥슨코리아는 70명으로 구성된 전담 서비스팀을 구성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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