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대표 송병준)가 지난해 토이저러스와 함께 피규어를 제작해 좋은 성과를 만든 후, 최근 미국의 펀코(Funko, Inc)와도 '서머너즈워' IP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하며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투스와 펀코 로고 / 컴투스 제공
펀코는 마블 시리즈, 스타워즈와 같은 할리우드의 대형 프랜차이즈 IP를 비롯해, 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 세계적 파급력을 갖춘 문화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라이선스 상품화해 오고 있는 완구 제작∙유통사로, 한국 게임 기업으로는 최초로 컴투스와 손잡고 '서머너즈 워' IP 라이선스 상품을 제작하게 된다.
펀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게임 속 대표 캐릭터를 자체 베스트셀러 피규어 라인업인 팝!(Pop!) 시리즈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활용해 피규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스티커 및 카드, 2D∙3D 맞춤형 캐릭터 등 웹∙모바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머너즈 워' 디지털 상품도 제작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풍부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콘텐츠만을 전문적으로 라이선싱하는 펀코와의 계약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서머너즈 워' IP 영역이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17 지스타에서 선보였던 토이저러스의 ‘서머너즈워‘ 피규어 / 게임동아 한편, 컴투스는 이후에도 글로벌 브랜드로서 '서머너즈 워'의 IP 파급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토이저러스와의 협업을 통한 피규어 출시 외에도 할리우드 대표 콘텐츠 '워킹데드'의 원작자가 설립한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으며, 올해 또한 펀코와의 제휴, 그리고 '서머너즈워' MMORPG 출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IP 확장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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