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2일 오후 서버 임시 점검을 진행하는 가운데,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팀은 2일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를 통해 “2일(금) 오후 8시30분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전 서버 임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은사막 측은 “점검이 진행되는 주에는 게임 접속이 제한된다. 게임에 접속해 계신 모험가 여러분께서는 점검 전 캐릭터를 안전한 장소에서 종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신속히 정상화하여 원활하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게임 유저들은 잦은 임시 점검과 더불어 점검 종료 시간에 대한 안내와 점검으로 인한 별도의 보상이 없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검은사막 측은 정식 출시 당일인 지난 28일에도 한 차례 서버 임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유저들은 “돈 내고 게임하는데 못하게 할 거면 환불이나 해라”, “종료 시간 추후안내라니”, “점검 보상 안 해주나”, “매번 불시 점검에 보상은 개똥”, “심심하면 점검하네”, “점검을 밥 먹듯이 하네”, “금요일 저녁에 점검이라니요”, “열 받으니까 보상이나 제대로 해라”, “퇴근하고 게임 좀 해볼까 했더니 점검. 다 환불하고 접어야하나”, “금요일 이 시간에 보상 없고, 종료시간 없는 점검이라니”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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