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2일 오후 8시30분부터 임시점검…“금요일 밤인데” 불만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3월 2일 20시 51분


사진=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
사진=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2일 오후 서버 임시 점검을 진행하는 가운데,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팀은 2일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를 통해 “2일(금) 오후 8시30분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전 서버 임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은사막 측은 “점검이 진행되는 주에는 게임 접속이 제한된다. 게임에 접속해 계신 모험가 여러분께서는 점검 전 캐릭터를 안전한 장소에서 종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신속히 정상화하여 원활하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게임 유저들은 잦은 임시 점검과 더불어 점검 종료 시간에 대한 안내와 점검으로 인한 별도의 보상이 없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검은사막 측은 정식 출시 당일인 지난 28일에도 한 차례 서버 임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유저들은 “돈 내고 게임하는데 못하게 할 거면 환불이나 해라”, “종료 시간 추후안내라니”, “점검 보상 안 해주나”, “매번 불시 점검에 보상은 개똥”, “심심하면 점검하네”, “점검을 밥 먹듯이 하네”, “금요일 저녁에 점검이라니요”, “열 받으니까 보상이나 제대로 해라”, “퇴근하고 게임 좀 해볼까 했더니 점검. 다 환불하고 접어야하나”, “금요일 이 시간에 보상 없고, 종료시간 없는 점검이라니”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