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잦은 서버 점검을 진행한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측이 8일 또 ‘전체 서버 점검’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듀랑고 측은 8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오늘 오전 7시부터 진행된 아파토사우루스 업데이트, 문제점 수정을 위한 점검 중 마켓 앱 배포 시간 지연 현상 확인과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전체 서버 점검을 연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점검 시간은 이날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다.
듀랑고 측은 “게임을 기다려주셨을 분들께 연장 소식을 전해드려 마음이 무겁다”며 “안정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자 다수는 듀랑고 측의 서버 점검이 너무 잦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짜증나죽겠네. 한 두 번이어야지. 아주 상습이야. 애초에 너희들이 생각한 시간에서 한 시간을 추가해서 공지올려라”(ㄱ****), “점검시간 너무 길고 뭘 만드는 시간도 너무 길다. 기다리다 현기증 난다”(ㄴ****), “참 욕 먹는 거 좋아하나 보다. 연장점검 전에 시간을 넉넉히 공지하면 그게 나을 것 같음”(ㅇㅁ****)등의 반응을 보였다.
듀랑고 측에 충고를 하는 이용자들도 있다. 이들은 “업데이트 및 점검이 끝나면 메시지가 왔으면 좋겠다. ‘듀랑고 서버점검 완료’라는 식으로”(ㅇ****), “재료 만드는 거 한 번에 하나씩 말고 한 번에 여러개 만들 수 있게 해달라”(ㄱㅈ****) 등의 의견을 남겼다.
앞서 지난 1월 25일 출시된 듀랑고는 출시 첫날부터 최근까지 ‘전체 서버 점검’, ‘연장 점검’ 등을 빈번하게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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