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팍팍! 5월엔 ‘페이코’와 떠나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3월 19일 05시 45분


‘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여행성수기 5월을 앞두고 여행사·숙박서비스 등과 손잡고 관련 상품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페이코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여행성수기 5월을 앞두고 여행사·숙박서비스 등과 손잡고 관련 상품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페이코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 페이코 기업들, 봄나들이 프로모션

‘여행박사’와 손잡고 슈퍼세이브 이벤트
‘땡처리닷컴’ ‘여기어때’서도 할인쿠폰
“터치 하나로 결제하고 혜택도 얻으세요”


따듯한 봄바람이 불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은 여행수요가 몰리는 새로운 성수기다. 올해 5월은 근로자의날(1일, 화), 어린이날(대체공휴일 7일, 월), 부처님오신날(22일, 화) 등이 있어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을 포함해 3∼4일 동안의 휴일을 최대 3차례나 보낼 수 있다.

봄나들이를 준비 할 때 간편결제 기업들이 준비한 프로모션을 눈여겨보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전자지급서비스이용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 하루 평균 이용실적은 243만건, 이용금액은 7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0.1%, 34.5% 증가했다.

이용자가 빠르게 늘면서 페이코와 SSG페이 등은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만한 혜택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 확보 경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항공과 숙박, 현지투어, 렌터카, 공연 등 여가에 초점을 맞춘 할인 혜택도 눈길을 끈다.

페이코는 여행박사와 함께 국내외 여행상품, 숙박, 관광지 티켓, 현지투어, 해외렌터카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혜택을 담은 ‘페이코 슈퍼 세이브’ 이벤트를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페이코에서 BC나 롯데카드로 여행박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이 할인된다. 생애 첫 페이코 결제자가 BC·롯데카드로 3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페이코 충전 포인트로 결제하면 추가 3%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

회원별 맞춤 혜택도 풍성하다. 31일까지 땡처리닷컴에서 해외 항공권, 호텔 결제 시 각각 7000원, 최대 2만원의 할인 쿠폰을, 여기어때에서 페이코로 첫 결제하면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페이코 VIP 회원이라면 티켓링크에서 콘서트, 뮤지컬, 연극, 전시, 클래식 공연 예매 시 최대 54% 할인을 받아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SSG페이는 12일부터 제주 항공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까지 제주항공 항공권을 SSG페이로 결제하면 기본 적립되는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5% 외에 3% 추가 적립해 준다. 네이버페이는 호텔스컴바인과 함께 제주도 여행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1일까지 롯데 호텔 제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신라스테이 제주 등을 예약하면 객실 할인과 네이버페이 최대 1만 포인트를 준다. 카카오페이는 모두투어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1일까지 카카오페이에서 신한카드 등록 후 모두투어 상품을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청구할인(최대 1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 한 관계자는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들이 ‘터치’만으로 가능한 쉬운 결제 방식을 제공하고, 시기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5월 황금연휴에도 간편결제 서비스들이 준비한 혜택을 활용해 즐겁고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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