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맞은 '세븐나이츠', 대형 업데이트 실시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3월 19일 11시 56분


'세븐나이츠'가 서비스 4주년을 맞아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GM의 손편지와 지난 해 기록을 공개하는 등 게이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축하 이벤트를 연다.

세븐나이츠 4주년 업데이트(출처=게임동아)
세븐나이츠 4주년 업데이트(출처=게임동아)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한 넷마블)는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구사황 '태오'의 각성과 신규 영웅 추가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또한 공식 카페를 통해 GM의 손편지를 공개하고 지난 한해의 기록을 공개하며 게임의 4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성하는 구사황 '테오'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화한다. 각성 태오는 변경된 패시브 스킬을 통해 생존력이 늘어났으며, 전투 지속력도 증가했다. 가성 스킬은 다수의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전투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신규 영웅 '카쿠라'도 추가됐다. '카구라'는 '숨은 강자들'의 일원으로 뛰어난 성낭은 물론 매력적인 외형도 갖췄다. 아군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것은 물론 강력한 공격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반복성 콘텐츠도 공략과 성장에 따른 재미 요소에 초점을 맞춰 개편한다. '세나 스마트' 모드를 선보이며, 무한의 탑과 심연의 탑은 합쳐진다. 게임 내 가장 강력한 PvP 장비를 획득할 수 있었던 레이드는 무기와 방어구 획득 콘텐츠와 장신구 콘텐츠로 나눠 운영된다. 보스전은 보상 획득 기준이 바뀌었고, 아이템 자동 수급 시스템이 추가됐다.

공식 카페를 통해서도 4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졌다. 먼저 게임의 GM들이 직접 쓴 손편지가 공개됐다. GM 세나양, 세나군, 크리, 루 4인의 GM이 손편지에 게이머들에 대한 감사를 담아 전하며 '세븐나이츠'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을 부탁했다.

세븐나이츠 GM 손편지 (출처=공식카페)
세븐나이츠 GM 손편지 (출처=공식카페)

또한, 4주년을 기념한 기록도 공개했다. 작년 한해 50레벨 달성 전체 영웅 수는 1억 131만 3251명이며, 영웅 레벨 30달성으로 지급된 루비(게임 내 재화)가 74억 4654만 7577개다.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보유 중인 영웅 1위는 '세인'으로 321만 5139명이며, 2위는 리, 3위는 키리엘 순이다. 스페셜 영웅 보유 순위는 키리엘이 266만 3047명으로 1위, 이어서는 델론즈와 라이언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게임의 오픈 후 4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영웅은 '해피'로 2억 5413만 1312명, 2위 프로스는 5634만 1045명, 프루나는 5613 2240명이다. 이 외에도 가입자 129만 명에 달하는 공식 카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게이머들의 순위도 공개됐으며, 넷마블은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선물도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번 4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준비했다. 게이머는 출석이벤트와 CM태오의 선물상자를 통해 출석만으로도 5000개의 루비를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6성 겔리두스 장신구 선택권, 4성 불사의 반지, 6성 구사황 태오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4주년 인포 그래픽(출처=게임동아)
세븐나이츠 4주년 인포 그래픽(출처=게임동아)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이용자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세븐나이츠가 4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콘텐츠 추가와 영웅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를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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