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과 한국먼디파마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의 시술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출시 전 58곳에 불과하던 유전자치료기관이 현재 640여 곳으로 11배 가까이 증가하며 인보사의 상담 및 시술이 편리해진 상태로 환자들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국먼디파마 이명세 대표는 “인보사는 무릎의 절개 없이 무릎 관절강 내에 1회의 간단한 주사 요법만으로 시술이 가능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종합 대학병원 및 정형외과 중심의 중대형 병원을, 코오롱제약은 지역 병원을 중심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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