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편의점 CU 투자회사인 BGF와 4일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 도입된 미래형 점포 구축, 온·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멤버십·간편결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AI ‘누구’가 고객 응대를 하고, 생체 인식, 영상 보안 등을 적용해 고객을 인지하며, 스마트 선반 등으로 재고 관리를 할 수 있는 식이다. 양사는 공동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SK플래닛의 온라인 신선식품 전문 자회사 ‘헬로네이처’를 합작법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BGF가 헬로네이처 유상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