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크립토코인뉴스(CCN)은 2일(현지시간) 백만장자이자 미국 TV 투자 리얼리티 프로그램 샤크 탱크(Shark Tank)의 스타 바바라 코코란이 비트코인으로 집을 사는 시대가 왔다고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CCN은 코코란의 이같은 의견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지속적인 하락과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도 연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코란은 최근 머니(Money)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동안 부동산 업계에서 일한 입장에서 보면, 암호화폐로 집을 사고 파는 것이 매우 의미 있으며, 이상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가 암호화폐를 통한 부동산 매매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암호화폐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P2P(peer to peer) 성격 때문이다.
코코란은 “중앙에 아무것도 없으면서 강력한 P2P 시스템의 핵심은 중간상을 모두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P2P 시스템에 의해 모든 거래에서 제3자의 개입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녀는 암호화폐로 인해 은행 시스템은 낡은 것이 되어, 10년 내에 기존 은행 모델을 바꾸지 못하면 나중에는 은행이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암호화폐의 미래에 긍정적인 시각과 함께 코코란은 암호화폐 자산 거래에서 어떠한 보장이 없다는 점, 그리고 악명높은 변동성 등은 우려할 만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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