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러스는 서비스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적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글로벌 정보보안 회사 그레이해쉬를 인수하고, 사내 조직인 그레이랩을 신설했다. 그레이랩은 메신저, 핀테크,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암호화폐 거래소 등 다양한 서비스에 보안 솔루션을 개발 및 적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그레이랩의 리드는 이승진(사진) 전 그레이해쉬 대표가 맡는다. 이승진 리드는 해커 올림픽으로 불리는 ‘데프콘 CTF’에서 아시아 최초로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