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 곁에서 든든한 지원을 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4일 ‘2018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 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사랑 잇는 전화’가 복지부 장관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라이나생명의 제휴 대리점 소속인 최미숙 텔레마케터는 2012년부터 인연을 맺은 어르신과의 사연을 수기로 응모했다. 또 라이나생명보험 임직원 봉사단인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은 홀몸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진 공모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라이나생명은 2011년부터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홀몸노인 결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종로구청과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홀몸노인 결연사업 ‘사랑 잇는 전화’는 올 한 해에만 1600여 명의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텔레마케터들이 참여했다. ‘사랑 잇는 전화’는 라이나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또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은 ‘사랑 잇는 전화’ 봉사활동으로 홀몸노인과 결연해 2주에 한번씩 전화로 안부 인사를 드리고 있다. 분기별로는 직접 어르신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대화를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후기를 공유해 임직원과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사회 소외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자살률이 높은 독거노인의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방자치 단체와 복지기관, 독거노인 후원에 참여한 기관들과 협력해 사회적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이 외에도 최근 대한조계종사회복지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측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무료보급사업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활동의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실제 10월 제주 관음사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는데, 재단이 보급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신속히 응급조치를 해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한문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는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기 위해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잘 익히도록 국민의 관심을 높이겠다”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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