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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강원 남부산지 대설주의보…동해안 한달만에 건조특보 해제
뉴스1
업데이트
2019-01-12 12:12
2019년 1월 12일 12시 12분
입력
2019-01-12 12:10
2019년 1월 12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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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천제단(뉴스1 DB) © News1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남부산지에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태백시와 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주요지점 적설량은 오전 9시 기준 사북(정선) 3.1, 태백 2.0㎝ 등이다.
이날 강원 남부지역 예상 적설량은 2~6㎝다.
특히 이번 눈·비로 지난달 13일 발효된 동해안 건조특보가 한달만에 해재됐다.
건조특보가 해제된 곳은 강원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등이다.
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내린 눈이 녹거나 쌓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설특보 지속시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중남부에는 이날 밤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낮은 지역에는 눈이 쌓이면서 높은 도로나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도로환경이 달라질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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