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브랜드 ‘스카이’(SKY)가 돌아온다. 착한텔레콤은 팬택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스카이 브랜드 휴대전화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출시(사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중 스마트폰 1종과 폴더폰 1종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팬택연구소 출신 개발진과 손을 잡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해외에서 생산한다. 유통은 단말기 자급제로 운영한다. 통신3사와 알뜰폰 사업자에도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IoT 및 모바일 주변기기도 출시한다. 1월 블루투스 기반 ‘스카이 무선 이어폰’을 시작으로 매월 새 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현재 13개로 줄어든 서비스센터를 보완하기 위해 외부 센터와 협력해 연말까지 50개 점 이상 서비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