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2월7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소화기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24개의 진료과, 입원 병실 330병상으로 시작해 1014병상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정식 개원은 5월이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을 도입했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일반병실료만 부담하면 된다. 3인실의 병상 당 면적이 10.29평방미터로 넓고 화장실과 세면실이 포함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인이 잘 걸리는 5대 암,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외래와 독립된 공간으로 배치된 웰니스 종합건진센터, 최신 단일공(Single Port)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한 로봇수술센터 등 특화센터를 운영한다. 이밖에 병원 내 환자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임상통합상황실과 수술실 통합 시스템인 스마트 수술실을 갖췄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병원 안내, 예약, 입원 및 퇴원, 진료 결과 확인 및 상담 등 모든 과정에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미래 지향적 스마트 병원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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