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전년도 대비 4.1% 상승 - 장르별 일평균 사용자는 퍼즐이 1위, 매출 점유율은 롤플레잉이 1위 기록 - 전체 매출 중 1-3위 게임의 매출 비중은 33.6%, 매출 1위 게임은 리니지M
2018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상위 10개 게임이 전체 시장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23일) '모바일인덱스'에서 공개한 '2018년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총정리' 리포트에 따르면, 순위별 매출 분표의 경우 상위 1~3위 게임이 전체 매출의 33.6%를 차지해 11~100위에 이르는 약 90여개 게임의 매출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출 4~10위 게임의 경우 전체 매출의 15.6%를 차지하여 상위 10개 게임이 모바일 게임 시장 전체 매출의 50%에 이르러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매출 1위를 차지한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의 상위 4개 게임의 매출을 합친 것 보다 많은 약 8,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2018년 최고의 히트작으로 기록되었다.
매출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18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전년도 대비 약 4.1% 성장한 4조 740억을 기록했다. 2017년 리니지M의 등장으로 6월부터 매출이 급상승 하던 지난해와 달리 꾸준한 매출 성장폭을 기록해 시장의 안정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데이터의 경우 매출 점유율은 롤플레잉 장르가 무려 67.2%를 차지하며, 여전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도했다. 다만 일 평균 이용자를 살펴보면 퍼즐 장르가 롤플레잉을 누르고 약 380만 명의 일 사용자가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해 퍼즐 장르가 가진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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