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2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G8씽큐’를 국내 출시한다. 연속 적자의 늪에 빠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G8씽큐를 시작으로 분위기에 반전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올해 LG전자는 G시리즈와 V시리즈(V50)를 상반기에 함께 선보이며 LTE와 5G를 동시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에 먼저 출시하는 G8씽큐의 강점은 ‘가성비’다. 프리미엄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89만7600원으로 다른 최신 스마트폰보다는 다소 낮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G8씽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고, 디스플레이 자체를 진동판으로 활용한 ‘디스플레이 스피커’기능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약 10%가량 늘어난 3500mAh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