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20년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펴낸 ‘하늘아! 미세먼지 어떡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8일 03시 00분


20년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펴낸 ‘하늘아! 미세먼지 어떡해?’

이제는 일기예보에서 눈, 비 소식보다 미세먼지 농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정부조차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미세먼지 문제지만 일상에서 소소한 실천으로 미세먼지의 위협을 덜어낼 방법을 소개한 책이 출간됐다.

‘하늘아! 미세먼지 어떡해?’는 20년 이상 호흡기질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해 온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펴낸 책이다. 진성림 원장은 미세먼지의 정체와 대책, 방법을 소개하고 미세먼지를 어떻게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과학적이고 임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진 원장이 직접 경험하고 치료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미세먼지가 왜 재앙이 될 수 있는 것인지를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또 미세먼지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느꼈던 고뇌도 엿볼 수 있다.
 
中 청도시립병원,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줄기세포 연구시설 참관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4월 29일 중국 대형병원인 청도시시립병원 의료진과 연구원이 방문해 맞춤형 인공관절과 줄기세포 연구시설의 참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정형외과·스포츠재활 과장인 떵 씨런(Teng Xueren) 방문단장과 전문의 3명, 연구원 1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줄기세포 의약품 연구소 GMP 시설과 연세사랑병원을 참관했다. 또 줄기세포 의료기술과 3D인공관절 수술, 줄기세포 치료술 참관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중국의 대형 의료기관인 청도시시립병원은 3월에도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을 중국 현지로 초청해 ‘한·중 사랑관절의학센터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원텍 피부과 레이저 기기 ‘브이 레이저’, 美 FDA 승인 받아

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주)은 피부과 레이저 장비인 브이 레이저(V-Laser)의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브이 레이저는 엔디야그(Nd:YAG) 기반의 롱펄스 레이저 장비로 혈관 조직에 반응도가 높은 532nm, 1064nm 파장대를 구현한다. 해당 파장대는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의 혈관에 높은 반응도를 보여 홍조, 딸기코 등 피부혈관과 색소 병변에 자주 활용된다.

원텍 미국법인은 브이 레이저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현지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안면홍조는 동양인보다 서양인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며 “FDA 승인으로 미주지역 매출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헬스동아#건강#헬스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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