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제28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13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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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한 ‘제28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소재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을 비롯해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등 유한재단 관계자와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회는 고등부(시제 : 빠름과 느림)와 중등부(시제 : 내가 아버지라면), 초등부(시제 : 밤하늘)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유한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중·초등부 대상 입상자에게는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입선 수상자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는 유한양행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글짓기에 대한 관심과 사고능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매년 유한공업고등학교 내 유한동산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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