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와중에 병행수입된 삼성전자의 P981 M.2(NVMe) SSD가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병행수입 제품이란 공식 유통사가 아닌 제3의 유통채널을 통해 수입된 제품을 뜻한다. 이 때문에 사후지원 면에서 불리한 대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P981 M.2(NVMe) SSD는 NVMe 기술을 지원, 최대 3,000MB/s의 읽기 속도, 최대 1,800MB/s의 쓰기 속도를 기대할 수 있는데, 500GB 제품 기준 5만원대 초반에 살 수 있다. 다만, 병행수입 제품인만큼 A/S는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아닌 유통업체에서 받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유통업체에 따라 A/S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전에 꼭 조건을 확인하자.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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