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10월 22일까지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에 입주할 산학 협력 기업을 모집한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는 국제 첨단 융복합 메디컬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HU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화여자대학교-이화의대-이화의료원 세 개의 축을 기반으로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화의대가 강서구 마곡지구로 이전함에 따라 이대목동병원 내 의학관을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산학협력 공간으로 활용한다.
입주 기업 모집 분야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이다. 10월 14일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며,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입주 업체에게는 공용 연구 장비 지원, 장비 사용 교육, 편의시설 이용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의료원과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계기로 이화의료원이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BD HUB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의료 산업을 선도하고자 산학협력 공간을 마련해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면서 “앞으로 첨단 융복합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입주 기업의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R&BD) 업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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