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 ‘페이스북’
지난 9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페이스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지난 9월 한 달간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4만명을 대상으로 SNS 앱 사용시간을 표본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의 사용시간이 40억 분으로 가장 길었다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이 26억 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네이버 카페 18억 분, 네이버 밴드 16억 분, 트위터 13억 분, 다음 카페 12억 분 순이었다.
페이스북은 2년 전에 비해서는 사용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SNS앱 중 총 사용시간 1위를 유지했다. 인스타그램은 지속적으로 이용 시간이 증가해 페이스북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대별로 가장 많이 이용한 SNS 앱은 차이를 보였다.
10대는 페이스북 16억 분, 트위터 5억 분, 인스타그랩 4억 분 순이었다. 20대는 페이스북 11억 분, 인스타그램 8억 분, 트위터 7억 분 순으로 선호했다.
30대는 인스타그램 8억 분, 네이버 카페 8억분, 페이스북 5억 분 순이었다.
40대는 네이버 카페를 6억 분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네이버 밴드 5억 분, 페이스북 4억 분 순이었다.
50대 이상은 네이버 밴드 7억 분, 페이스북 4억 분, 카카오스토리 2억 분 순으로 사용시간이 길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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