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앤핫, 美 FDA 승인 이어 혹한기용 핫팩 군납업체 선정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0월 25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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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제품 생산 전문기업 핫앤핫은 자사 핫팩이 안전성 등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군납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업체는 국군복지재단의 까다로운 품질평가와 생산관리 평가를 통과해 혹한기용 군용핫팩 980만 개를 공급하기로 국방부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핫앤핫 관계자는 “환경호르몬이 없어 안전하면서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점이 인정받아 국가 안보에 힘쓰는 국군장병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혹한기용으로 군에 납부하게 된 배경과 관련해선 “기존 핫팩은 혹한기용 보온대라고 하더라도 공기 투습이 심할 경우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특허 받은 기술인 진공 방식 배합과 타공 제조장치 등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없앴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핫팩 제조 ISO 인증을 받았으며 생산하는 모든 제품이 KC 인증을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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