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줄기세포 치료제, 뇌졸중 치료 가능성”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의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CordSTEM-ST’가 염증반응을 억제해 뇌졸중을 치료하고 항염증 및 신경재생·혈관신생 관련 단백질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바이오마커로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7일 열린 제24회 세계신경과학회에서 임상 총괄책임자인 김옥준 차의과학대 교수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 발표에 따르면 46종의 싸이토카인 분석에서 ‘CordSTEM-ST’ 투여 후 여러 싸이토카인이 증가 혹은 감소됐는데 특히 항염증과 관련된 싸이토카인이 강하게 억제되는 것이 확인됐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후속 연구와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복지증진에 2884억원 지원깵 아산재단 창립 42주년 행사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재단 이사와 자문위원, 서울아산병원, 강릉, 정읍, 보령, 홍천, 보성, 금강, 영덕 등 전국의 8개 아산병원 의료진과 직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 다음 해부터 무의촌에 현대적 종합병원을 개원해 의료사업 외에도 사회복지·의료복지 지원 사업,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에 42년간 총 2884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늘어나는 환자들을 위한 진료공간 확보를 위해 신축계획을 발표했다.
■이춘택병원, 러시아 비즈니스 포럼-국제 의료박람회 참가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9 메디컬 경기 비즈니스 포럼 및 국제 Med-Show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와 경기국제의료협회, 경기도 내 9개 의료기관이 참석했는데 이춘택병원은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와의 비즈니스 포럼에서 의료인 연수,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의료박람회 메드-쇼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최신 수술 방법과 치료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