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반려동물 호텔-보험 혜택 누리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6일 03시 00분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출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왼쪽)와 모델이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왼쪽)와 모델이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전용기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담은 ‘U+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용기기는 △맘카(CCTV) △수면등 △펫피트니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맘카는 360도로 회전하며 촬영한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다. 수면등에는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휴대전화 앱으로 은은한 조명을 켜주고 음악을 들려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펫피트니스는 주인이 스마트폰으로 로봇을 조정해 놀아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더불어 가입자는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 배상보험, 몰리스펫샵 펫호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숙박 예약 앱 ‘여기어때’의 반려동물 동반 숙소와 도그메이트의 방문 펫시터 서비스 등 제휴사의 서비스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도 있다. U+ 스마트홈 펫케어의 이용 요금은 3년 약정 기준 월 1만1000원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 마케팅담당 상무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반려동물과 가족의 합성어)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관심을 두는 고객이 늘면서 이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lg유플러스#u+ 스마트홈 펫케어#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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