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서 장르 융합 게임과 다양한 이벤트로 시선 '집중'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1월 15일 19시 25분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19에 전시관을 마련한 넷마블이 장르를 융합한 새로운 게임과 인기 BJ를 앞세운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훔치고 있다.

넷마블 지스타 2019 (제공=넷마블)
넷마블 지스타 2019 (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신작 4종을 들고 참여했다. 'A3: 스틸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나라'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A3: 스틸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기존의 장르가 가진 한계를 넘어서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A3: 스틸얼라이브'는 배틀로얄과 MMORPG를 결합했다. 모바일게임이 게임 장르의 종합예술이자 꽃인 MMORPG까지 발전했고, 'A3: 스틸얼라이브'는 배틀로얄을 더해 화룡점정을 꿈꾸고 있다.

이 게임은 이번 지스타에서 30인 배틀로얄과 3인 팀 배틀로얄 모드를 선보였으며, FPS 형태의 배틀로얄과 다른 차별화된 액션 배틀로얄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또한, 게임은 기본적인 MMOPRG의 재미도 충실하게 구현했으며, 이번 지스타 시연을 거쳐 2020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 지스타 2019 (제공=넷마블)
넷마블 지스타 2019 (제공=넷마블)

전설적인 TCG 매직: 더 게더링을 모바일게임화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도 주목할 작품이다. 정통의 TCG를 현대적인 모바일 PvP 대전 게임으로 재해석했다. 정통의 TCG를 실시간 PvP 대전으로 풀어낸 파격적인 시도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특히, 원작 게임에서 만날 수 있었던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3D로 표현해 게이머들의 상상했던 전투를 화면에서 보여준다. 원작 팬이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다. 여기에 원작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게이머도 직관적으로 구성된 게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제2의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남다른 비주얼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제2의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니노쿠니'의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감성을 전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원작 세븐나이츠 보다 한층 파워업한 비주얼이 강점으로, 화끈한 액션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넷마블 지스타 2019 (제공=넷마블)
넷마블 지스타 2019 (제공=넷마블)

최군, 강은비 등 유명 BJ와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을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며 극한 생존 경쟁의 재미를 전달 중이다. 특히,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인기 BJ들이 참여하는 진검승부에 열광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토너먼트 이벤트는 물론 퀴즈쇼와 코스프레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타나토스 레이드로 거대 레이드의 재미를 '제2의나라'는 3:3 PvP인 하늘섬 대난투로 또 다른 PvP 재미를 선사 중이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기간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등을 생중계한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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