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8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창립 기념일은 12월 1일이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 동아제약 등 전 그룹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김풍국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장(상무) 외 13명에게 30년 근속상을 수여됐으며 김윤경 동아ST 경영관리본부 유통관리실장(부장) 외 35명은 20년 근속상을 받았다. 10년 근속상은 조영웅 동아제약 개발전략실 연구소 브랜드연구팀 차석연구원 외 93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박희봉 동아ST 의료사업본부 차장 외 24명은 개인공로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패방지위원회 외 7개 팀은 단체공로상을 받았다. 김철호 동아ST 천안공장 생산지원팀 과장 외 1명은 최우수 제안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도전 및 성공 사례 최우수상과 우수상, 창조상, 핵심가치 어워드 등 다양한 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인류를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인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우리의 업을 잘 살리면서 성장을 이끌어 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직원들의 행복이고 회사는 사람들과 정을 쌓으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곳으로 서로 격려하고 상부상조해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932년 12월 1일 설립돼 국내 제약산업 성장과 발전을 선도했다. 2013년 3월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동아ST가 일반의약품 사업은 동아제약이 맡고 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7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사랑나눔 캠페인 ‘함께 성장’을 전개했다. 전국 임직원들은 환경 정화활동과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연탄 배달, 김장 봉사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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