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6∼17일 ‘바이오미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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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17일 이틀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19 바이오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바이오 경제,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슬로건으로 삼아 글로벌 주요국의 바이오 R&D 패러다임 및 혁신 생태계에 대한 최신 정보와 과학기술 동향 및 기대효과를 학습하고, 글로벌 가치 사슬 확장을 위한 바이오산업화 성공사례에 대한 핵심 정보를 습득,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메인행사로 △바이오미래포럼(국내외 바이오생태계 혁신 성장 전략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바이오벤처 투자유치설명회 △바이오스타트업 성장지원 세미나 △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 △ R&D 성과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미래포럼 첫날에는 미국 JLABS의 산제이 미스트리가 미국 바이오생태계의 현황 및 발전추이, 성공요인에 대해 발표하는 등 미국, 영국, 싱가폴 등 주요 선진국의 바이오생태계를 살펴보고 한국을 위한 제언 등이 발표된다.

둘째 날에는 ‘New target, New Platform’을 주제로 엑소좀, 미토콘드리아, 오가노이드, AI 신약개발 등 최신기술에 대한 현황과 발전을 전망하는 국내 R&D 세션이 열린다.

산업화세션에서는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 등이 ‘바이오산업화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주제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32개의 정부 R&D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의 우수성과 전시관이 운영되며, 다소 어려운 바이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장 체험 운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7일에는 생명(연)이 보육해 창업시킨 패밀리 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50명 이상의 투자역이 참석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 정부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소개 △엑셀러레이터 초청 강연 △과기정통부 사업과 유망기술 소개 △현장에서 1 대 1 파트너링을 진행하는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