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연구자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작년부터 대웅재단은 국내외 7개 대학에서 10가지 AI 관련 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글로벌 연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사업으로 국내에서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분야 연구를 수행 중인 석·박사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환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도 중요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웅재단은 AI 연구지원을 통해 잠재력이 있는 국내외 미래 연구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환경을 지원하고 학술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웅재단은 글로벌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재단이다. 국내는 물론 국외에 거주하는 인재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의학과 학술 발전에 기여하는 의학자를 대상으로 ‘대웅의료상’을 시상한다. 여기에 ‘대웅 신진 의과학자상’ 시상을 통해 연구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연구 활동을 지속 장려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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