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미국 Top 의사 리스트’ 마이클 찰튼 교수 영입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2월 3일 11시 06분


비알콜성지방간염 분야 세계적 권위자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합류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시카고 의대 마이클 찰튼 교수를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약물질 EC-18의 NASH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간질환 관련 적응증의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영입이다.

마이클 찰튼 교수는 현재 시카고 의과대학 간질환센터 교수 겸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NASH와 간질환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아 ‘미국 최상(Top) 의사 리스트’와 ‘미국의 최고(Best) 의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NASH 개발 빅파마들의 연구 자문을 맡고 있으며, 임상 간질환 및 위장질환 학술지의 편집 책임자, 미국 국립보건원(NIH) 지원 연구 책임연구원 및 선정위원, NASH 및 발병기전에 대한 연구도 수행했다. 200편 이상의 Top Journal 논문을 출간했으며 NASH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주관 연구책임자도 맡고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미국 NASH 환자는 전체인구의 25%인 8000만 명으로,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세계 바이오업계가 60조 규모 NASH 치료제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NASH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마이클 찰튼 교수가 과학기술자문단에 합류함에 따라, NASH 글로벌 라이선싱과 췌장 베타세포 보호 적응증 확장에 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단에는 듀크대 종양학자 제프 크로포드 위원장과 하버드대 스티븐 소니스 교수, 텍사스대 홍완기 교수, 시카고대 의과대학 데이비드 거디나 교수, 시티오브호프 래리 곽 교수, BARDA(미국 국책연구) 전 국장 로널드 매닝 박사 등 적응증별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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