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코바이오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학회(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IMCAS·이하 임카스)에 참가해 엑소좀(Exosome)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파리에서 열리는 임카스는 동 분야 세계 최대의 학회로서 피부, 성형, 에스테틱 등의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다룬다. 금년에는 300개의 업체가 부스를 설치했으며 의사 등 학회 참가자 1만2000명 중 819명이 각종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엑소코바이오는 2개의 학술 발표(Contributed Talks 및 Industry Guest Lectures)를 통해 줄기세포 엑소좀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엑소좀이 피부 염증 개선과 훼손된 피부장벽을 재생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음을 알렸다고 전했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50∼15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크기의 작은 소포체로 다른 세포와 정보교환을 하는 역할을 한다.
엑소코바이오 조병성 대표는 “엑소코바이오는 줄기세포 엑소좀이 피부 염증과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연구와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 발표는 줄기세포 엑소좀이 어떻게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 재생에 이용될 수 있을지 밝힌 것이며, 현재 논문 발표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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