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평판검색 서비스 ‘메디우스’ 정식 오픈

‘코로나19 위기극복 힘내라’ 의료진 응원릴레이 캠페인 진행

메디컬 SNS 플랫폼 ‘메디우스’가 환자 맞춤 메디컬 평판 검색 서비스를 오늘(11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식 오픈한 메디우스 플랫폼은 △메디컬 평판 검색 △메디컬 SNS △메디일지 서비스를 주요 기능으로 탑재하고 있다.

플랫폼 오픈과 함께 메디우스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지정한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원(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치료 가능한 선별진료소)과 국민안심병원(코로나 환자와 일반 호흡기 진료 분리진료) 조회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 19 극복 캠페인 ‘힘내라, 대한민국! 고맙습니다, 의료진!’을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메디우스 홈페이지에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응원 메시지와 함께 대구지역 코로나 진료 현장에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메디우스의 ‘메디컬 평판 검색’ 기능은 환자에게 맞는 병원과 의사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다. 검색 창에 질환명, 병원명, 병원명, 진료 과명 등을 입력하면 병원과 의사에 대한 최신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진료 접수가 빠름’, ‘자세한 진료 설명’ 등과 같은 평판 키워드 검색 기능으로 나에게 맞는 병원과 의사를 추천 받을 수 있다.

평판 키워드는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검색 및 추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IT 기반 메디컬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위치기반 병원 검색, 별점 후기, 병원 광고 등과 차별점이 있다.

또 메디우스는 환자-병원-의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주는 ‘메디컬 SNS’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심등록’, ‘친구추가’ 기능으로 병원이나 의사를 지정하면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를 바로 받아볼 수 있으며, 향후 플랫폼 안에서 환자 간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활동도 할 수 있다. 메디우스 서비스는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후 이용할 수 있다.

메디우스 박보현 대표는 “이번 메디우스 플랫폼 정식 오픈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실현에 한 발짝 나아가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 이슈로 힘든 시기이지만 메디우스가 제공하는 코로나 국민안심병원 조회, 병원 메디컬 평판 검색, 메디일지 등으로 많은 환자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