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자율신경계 증후군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 받아야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4월 6일 05시 45분


홍상문  성수동 정형외과 마스터신경외과 원장.
홍상문 성수동 정형외과 마스터신경외과 원장.
일반적으로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주요 증상은 ▲무기력증, 만성피로,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경우 ▲집중력, 기억력이 현저히 감소된 경우 ▲우울하거나 불안감 등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신경을 쓰면 소화가 안 되는 경우 ▲심장이 두근거리며 가끔 통증이 있는 경우 ▲당뇨, 고혈압, 비만과 같은 대사 이상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증상으로 각종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으나 스스로 몸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대부분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이상의 주요 원인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발생 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우울증이나 심하면 공황장애를 야기할 수도 있는 만큼 자율신경계치료는 증상 초기에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자율신경기능 스트레스 검사&말초 혈액 순환 검사를 위한 첨단 장비가 등장해 자율신경실조증(자율 신경 기능 이상)을 비롯해 전반적인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을 정밀 진단할 수 있게 돼 원인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

자율신경기능 스트레스 검사&말초 혈액 순환 검사에 사용되는 기기는 심장박동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자율신경계의 교감, 부교감의 균형과 성인병의 주범인 스트레스의 정도 그리고 혈관 노화, 말초 혈액 순환까지 검사할 수 있는 장비로서 한국인에 맞게 대학병원에서 2년간 임상연구를 통해 특허까지 획득한 첨단 장비다.

해당 기기를 통해 혈관 노화로 인한 순환 장애 증상까지 검사도 가능하므로 손발이 저리거나 쥐가 잘 나거나 손발이 시리거나 차고 머리가 무겁다면 정밀 검사가 권장된다.

홍상문 성수동 정형외과 마스터신경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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