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는 최근 2020년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운영 계획을 변경했다. 선수와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를 취소하고, 권역별 온라인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를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4개 권역에서 5월과 6월, 8월에 총상금 240만 달러를 놓고 진행한다. 전 경기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