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의욕저하 참지마세요”… 동국제약, ‘마인트롤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28일 17시 07분


동국제약은 28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무기력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마인트롤과 함께하는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반족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과 의욕저하, 수면장애 등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심리케어’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면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상황으로 이를 극복해 사회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고 동국제약 측은 설명했다.

캠페인에서는 심리적 이상 증상이 적힌 상자들을 해머로 내리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무기력증을 물리쳐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 보호를 위한 방어작용으로 부산피질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분비한다. 하지만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체내 코티솔 혈중농도가 높아지면 신체적 변화와 함께 심리적 이상 증상으로 울적하고 의욕이 저하되는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서 이번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대처법 중 하나로 ‘자신의 몸과 마음 돌보기’를 제안하고 있다”며 “심리적 이상 증상들을 일시적인 기분 변화나 체력의 문제로 여겨 방치하지 말고 스트레칭과 명상 등 생활요법과 함께 입증된 의약품을 이용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기력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동국제약 마인트롤은 ‘세인트존스워트’ 꽃과 잎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다. 심리적 증상 이외에 잠들기 힘들거나 새벽에 자주 깨는 등 수면장애에도 효과가 있다고 동국제약은 설명했다. 12세 이상 남녀 모두 복용이 가능하며 하루 1정씩 3회, 4~6주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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