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헬스케어, IT 전문가 안효조 부사장 영입…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5월 18일 10시 59분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부사장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부사장
GC녹십자헬스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IT부문 전문가를 영입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신규 임원으로 안효조(49세)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안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헤럴드경제 기자를 거쳐 KT에 입사해 신사업 개발 등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케이뱅크에서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측은 안 부사장이 향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IT부문 경험을 갖춘 최고 수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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