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21일 ‘섀도우 아레나’를 사전 출시(얼리 엑세스)한다. 섀도우 아레나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처음 시연 버전을 공개해 국산 PC온라인게임 부활의 기대감을 키운 대작이다. 정식 출시가 아닌 베타 버전임에도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이례적으로 피처드(추천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업계는 ‘검은사막’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펄어비스의 신작 ‘섀도우 아레나’가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의 ‘그림자 전장’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역할수행게임(RPG)의 성장 요소에 액션의 재미를 접목했다. 근접 거리에서 펼쳐지는 견제와 연계기, 강렬한 타격이 특징이다
섀도우 아레나 얼리 엑세스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를 포함한 총 14종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은 공식 홈페이지, 해외는 스팀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얼리 엑세스 버전에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신규 영웅과 콘텐츠,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의 신규 브랜드 이미지(BI)를 18일 공개했다. 게임 속 전장의 근원인 ‘검은별’을 형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