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검체검사 건수 1만 건에 이어 25일 2만 건을 돌파해 서울시 자치구 1위와 일부 광역단체를 상회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강남구는 24일 현재 서울시 전체 검체검사 16만8055건의 12%를 차지하는 2만94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 전남, 전북, 광주, 울산, 대전, 제주, 세종 등 광역단체들을 상회한다.
강남구는 지난달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들을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로 강남구보건소로 데려온 뒤 검체검사 후 구급차로 거주지까지 이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 입국자 5762명 중 41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또 7일부터 이태원 클럽 관련 방문자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전화번호만 확인되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검사를 실시해 3584명 중 7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무증상 상태로 주변을 감염시키는 ‘조용한 전파’를 막기 위해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선제적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외래관 신축… 환자중심 쾌적한 의료환경 목표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중증질환치료 전문화와 연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의학 선도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기획해 온 마스터플랜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공간 확충의 의미가 아니라 중증질환치료-연구 중심으로 병원의 시설과 시스템 전반을 재편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 중증질환치료의 선도 병원이자 연구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 한편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1단계 외래관 신축을 시작으로 총 3단계에 걸친 마스터플랜을 고려대의대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의 변화와 발전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처셀, 코로나 위생용품 출시
네이처셀이 바이오스타 살균소독제를 출시했다. 전문 연구기관에서 세균 및 바이러스 살균력을 검증받았고 구연산과 이산화염소 등 100% 식품첨가물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소독제로 과일 등 식품은 물론이고 주방용 칼, 도마, 조리도구와 식탁 등 위생 안전이 필요한 곳을 소독할 수 있다.
또 바이오스타 마스크는 4중 구조의 정전필터를 채용해 각종 감염원과 대기 중의 유해 입자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도록 제작됐으며 분진 포집효율 80%(KF80)에 이어 포집효율 94%(KF94)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바이오스타 물티슈는 일반적인 항균 수준을 넘는 소독력과 세정력을 갖춰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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