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엔트웍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증 3건 획득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6월 30일 10시 51분


디지털 콘텐츠 보안기업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는 최근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ISO-27001 계열 3건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액티브엑스(ActiveX)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멀티DRM(문서암호화체계) 서비스인 팰리컨(PallyCon)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해킹 방지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AppSealing) 등을 시장에 공급 중인 잉카엔트웍스가 이번에 받은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은 ISO-27001, ISO-27017, ISO-27018 등 3건이다.

ISO-2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권위 있는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으로, 총 14개 영역 114개의 까다로운 표준 통제 항목을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ISO-27017와 ISO-27018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보 보호 표준과 클라우드 서비스 내에서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표준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다.

업체 관계자는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중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ISO-27001 계열 3건을 모두 보유한 곳은 많지 않다”라며 “보안 소프트웨어를 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면서도 고객의 정보에 대한 보안 규격을 잘 갖추고, 내부 보안 통제와 절차가 충실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네이버 앱에서 사용하는 네이버 엑스웨일 웹뷰(NAVER XWhale(Webview))와 통합 과정을 통해 기존의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제품군에 추가로 하이브리드 앱 보안 기능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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